(이게 루레인빠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이라면 기획 담당은 천재다. 남은 건 루레인 코스튬의 개발인가?)
※ 참조 : 케이넷피 공식 카페
스크린샷 : http://cafe.naver.com/knetp/1008
캐릭터 원화 : http://cafe.naver.com/knetp/2864
플레이 영상 : http://cafe.naver.com/knetp/3615
우선 나는 군대크리라는 엄청난 공격 때문에 4랑 5는 제대로 접해보지도 못했고,
폰을 산 뒤로도 쓸데없이 성능이 좋아서 그냥 그림의 떡 밖에 못되고(5는 화면 최적화가 되지 않으면 실행 불가)
대충 3까지만이라도 재밌게 즐겼던 플레이어라는 것은 알아두고 합시다.
그래도 휴가 때 동생 폰으로나마 끊김은 있었지만 조금씩은 플레이할 수 있었고
그나마 스토리나 시스템도 대충 알고 있는 상태.
그렇기에 이 게임에 기대를 할 자격은 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기다렸다.
헌데, 처음에 스크린샷을 보고 조금 당황했는데,
3D게임이다. 이 이상 말이 필요한지?
아니, 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요즘 시대에 향수만 믿고 뭐 하나 내놨다가는 망하기 쉽상이다.
넘버링을 걸어둔다 하더라도 전 편 안해봤으면 왠지 꺼려지니까.
그래서 어느정도 게임성으로도 검증을 받을 필요가 있고,
다른 게임에 꿇리지 않기 위한 무기는 3D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런데 조작방식을 보라.
처음에는 중앙의 화살표가 뭘 뜻하나 싶었었는데, 아무래도 손가락으로 드래그 해서 스킬을 쓰는 모양이다.
일명 제스쳐. 그렇다는 것은 가상 조이스틱(제노니아 온라인 조작방식)이 아니라는 소리네?
뭐..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는 있다고 한다면 괜찮겠지만...
배치디자인을 보면 절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익숙한 RPG 방식은 좌이동, 우공격우스킬 방식인데 이 방법을 하는 이유는 편하니까.
애초에 레벨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편함이다. 아무리 효과적이라도 편하지 않으면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하나의 게임에서 게이지나 스킬슬롯 형태가 두 가지 이상을 가진 게임이 있나?
있다 하더라도 초기의 의도와는 벗어나지 않으리라. 그런 부분에 위화감 있으면 게임 큰일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영웅서기 온라인은 게임의 세계관만 이었을 뿐, 그 이상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것.
지금까지 했던 게임의 방식은 어디가고 터치 앤 제스쳐 방식이라니?
개인적으로 기대해온 플레이어에게는 경악이다. 솔직히 케이넷피라는 단어를 보고도 쫄았었는데 말이지...
이럴까봐. (마을따윈 장식입니다. 너는 그냥 던전이나 도세요.)
개발 기간을 말하지 않은지라 의도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왠지 전투 위주라는 이유로 노필드 던전RPG가 될까 겁이 난다.
아무튼.. 일단 해보고 나서 후기를 올릴까 고민은 해봐야겠다.
생각해보니 게임류 글은 비평만 하고 앉아있었네. 내 걱정부터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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