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평이나 적어보려 블로그에다가 글을 싸제끼는데,
몇 몇은 학교에서 플레이하느라고 스샷 찍을 건수는 없었고 하므로 스샷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인내심가지고 몇 판 더해가지고 올릴 예정)
우선 간단히 말해서 이번에 나온 에피소드3는 그저 맵만 큰 엉성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
그 이유를 말하자면 우선 티저영상을 보자. 물론 자비있이 스샷으로 일부만 찍어가지고.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2 에피소드3인 안개 봉우리]
우선 영상 자체는 부왘해도 뭐라 할 사람 없을 정도로 규모있고 음.. 멋있다.
다른 게임에 견주어도 꿇리지 않을 만큼 광산이라는 분위기에 맞고 멋있다.
헌데 이 기대는 정작 인게임에서는 와장창창 부숴져버렸는데
우선 대부분 게임에는 시야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3D게임에서는 이 시야각의 설정을 적절히 하는 것이 게임을 하는 데에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는 길 중 하나.
(출처 : http://blog.naver.com/blobster?Redirect=Log&logNo=172100356)
데메크4같은 경우 시야를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되어있지만 배경을 보여줄 때에는 그 배경에 하이라이트를 주도록 강제 시점 고정이 되는데(몹과 싸울때 불편함이 들지만) 자기가 무대로 활동할 배경의 크기로 '아 내가 이런 곳에서 싸우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출처 : http://blog.naver.com/hellshuu?Redirect=Log&logNo=50169431198)
바이오하자드6는 일정 구간으로 진입할 때마다 애니메이션으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제이크편 초반부에서는 먼 거리를 포커스로 잡아주는 경우도 있는 편.
다만 마영전같은 경우는 시야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확대, 축소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걸로 볼 수 있는 시점에 한계가 있다. 여캐 하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캐릭터 중심으로 움직이는지라 보는데에 한계가 있는 것.
당연히 낮은 지형에서 높은 지형 보는것은 힘들며 초반부분은 그냥 사냥이 답일 뿐이다.
우선 첫 맵의 경우에는 보는 데에 별 지장은 없지만 만약 산 근처로 가거나 하면 다른 것에 집중할 기회도 얼마 생기질 않는다. 오히려 이번 맵은 미로적인 요소 때문에 찾아가는 것도 짜증이 날 정도다.
심지어 '그래도 새로운 맵인데 배경을 봐야지'하면서 겨우겨우 시점을 돌려보면 실망 뿐이다. 우선 봉우리들이 워낙에 많아 배경을 볼 가능성이 너무 적은데다가 바다마저도 텍스쳐가 있는둥 없는둥 해서 얼핏보면 배경이 잘려보인다.
이 부분은 스압이 조금 있으므로 배경 관련은 맨 하단에 첨부
심지어 버섯심는 보스 이놈은 직전의 중간보스를 잡고 바로 나타나질 않아가지고 한참을 헤맸다. 나중에 오브젝트 막 부수다보니 포탈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고...;;(심지어 이건 깨서야 가이드가 나타났다)
(이건 너그로운 거다. 참고로 저 빛나는건 늘 그렇듯 파란 포탈. 전투중엔 빨간포탈,
즉 나무들 배치 조금만 잘못했어도 우리는 보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내부의 경우도 그런 애니메이션은 커녕 플레이어가 알아서 관람을 해야 하니 제한된 시야각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벽이 워낙에 많아 돌아볼 때마다 조금씩 애를 먹는 경우도 생긴다.
자, 우선 광산은 여기까지.
아직 스토리는 초반부이기 때문에 도중 세르하를 구하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짜증 폭발
이놈의 사다리의 판정.
난 분명히 외전 에피소드에서도 느꼈다. 아니, 시즌2 시작하기 전부터 느꼈다.
사다리 아무리 올라가도 사다리의 중앙에 고정되었다가 그대로 내려간다.
그렇다는 건 아직도 고치질 않았다는것.!!
사다리 오르기 모션 수정, 이거는 좋은 업뎃이었다. 게임 진행에 있어 속도가 더 붙으니 좋았다.
헌데 사다리 판정좀 어떻게 해주면 안되나..? 사다리에 다 오르고 나면 캐릭터의 위치를 조금 앞으로 수정하면 될 것 같은데? 딱 한번 가만히 있다가 위치 판정이 좋은 곳에 있었는지 위치락 풀리니까 제대로 땅 위에 올라섰는데.
아니면 '/탈출'처럼 제한적인 시스템으로 사다리 판정 되는 곳 앞에서 '/사다리 탈출' 명령어로 약간의 딜레이 후 쑤욱 올라간다거나.
아무튼.. 이놈의 사다리는 아주 예전부터 문제였고, 지금도 문제다.
더군다나 XE썹부터 있었을 점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발판에 올라서지 못했다는건...
거기다가...
왜죠.
왜 이벤트 애니메이션 끝나고나니까 세르하는 앞에 있는데 왜 보스가 없는거죠.
왜 증인까지 있는거죠.(내용 : 예전부터 컷씬 괜히 두다닥 스킵하거나 아니면 가끔 그랬음)
예전부터 있었다니. 난 이놈의 버그 때문에 개별 조사 스테이지에서 피로도 40이나 날리고도 클리어를 못했다.
그리고 귀찮으므로 버그 정리
모데카이저 내가 저주를 걸었다
골렘이 적이랑 싸우다가 갑자기 골렘이랑 끼더니 움직이질 못한다. 사라져 해도 끼다가 무스펠에게 진격당해 사망
내려가는 화살표 없는 사다리 다 올라오자마자 다시 w 누르면 허공을 타고 올라가다 추락
깨알같은 째호크.
잡고나면 XE카드를 주는데 'You just Activeted my trap card'라 적혀있단다. 이새끼가?!
크워어어어! 지 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 가!
예나.. 선정이 딸이예요.
호옹이?!
블러디 스레드 폭발시키면 누구보다 잘 뜨는 거대목인이었다
마사카(설마?!)가 너무 어려워 도와주러 어시에 오던 한 분은 아예 승강기가 도중이 끼었다.
(+이분이 몬스터 특잡하면 사라진댄다)
진심 이번 업뎃은 마영전의 버그와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테스트에서도 불안불안하는 것 같더니만 업뎃일정 맞춘다고 너무 빨리 뽑아낸 그런 느낌?
일단 보스 패턴같은 경우는 초반에 호구다가 후반에 난이도 쑥 높아지는 것은 내 잘못이다(일단 게임 난이도가 괜히 있는건 아니니까)생각하고 땅 해머로 찍고 폭발하는것도 이건 연구가 필요한거구나 생각하며 플레이했지만,
점프나 사다리 버그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있었다는 것. 그런데 그걸 아직도 고치지 않았다는 것.
대표가 바뀌면서 컨텐츠 쪽으로 많이 개선하고 있는데, 제발 컨텐츠 업데이트도 좋지만 기존에 있던 버그들이나 판정좀 어떻게 개선좀 해줬으면 좋겠다.
증발한 내 피로도 40이 아까워죽겠어.
이걸 깜빡할뻔했네. 퀘스트 도중 가야하는 루트인데(클릭하면 커짐)
A → H → I → D → F → G
이게 말이 되는 루트냐 개객기들아
----- 배경 관련 스샷 -----
바다 텍스쳐가 그라데이션만 준 수준이다.. 얼핏 보면 잘린듯
낮 버전의 경우에도 낮으면 무난하지만 위로 가면 밤이랑 다를게 없어진다(밤에는 애들 폭주하는 버전)
기껏 승강기타고 올라와도 낚시로드. 왜 만든거냐...
광산 내부. 수정이 박힌 루트는 여럿 있지만 티저처럼 맵 내부를 보는건 힘들다.
잡다한 오브젝트가 너무 많은게 이유일 듯
바닥 텍스쳐가 느어무 즈여질이여
낮버전에서도 티저처럼의 구조물 볼려면은 보스잡듯 노력해야한다.
(심지어 마지막 사진에서 저기 이상은 못감. 구조물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저 위치가 최대)
조만간 직원들의 분위기가 되어버릴까?
길드도, 사이트도 불평이 많던데 내일 아침에 개선하려는 것 같은데 얼마나 바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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