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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링】/…Game

누가 망전노기 아니랄까봐... 마영전 시즌2 리뷰다!

내가 원래 뭘 분석하곤 그래도, 속으로만 생각을 할 뿐.. 리뷰는 잘 하질 않는다.

뭘 꾸미는 것까지는 좋지만.. 시간을 버리는 부분이 많고 효율도 별로 없다 싶기 때문이니까.

거기다 스샷 찍기도 귀찮고.

 

근데.. 마영전 시즌2는 내 의지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렸다.

모든 것을 초월하고도 모자라서, 게임성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렸다.

 

난 시즌2의 아쉬운 점을 최대한 부각해서 쓸 뿐이지, 본문 그대로를 분석하진 않겠다.

애초에 이걸 위해 글을 싸지르는 거니까.

 

캐릭터 선택

일단 캐릭터 생성화면은 이렇다.

시즌 1에서는 멈춰있는 화면 내 일러스트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역동적으로 변했다. 캐릭터들도 모두 움직이고 다들 개성이 있어보인다.

피오나 성님

피부, 화장.. 무리수를 둔 듯... ㄷㄷ

카로크

너무 험상궂은거 아닌가... 뭐, 박력넘치긴 하다만.

벨라 스완

시즌2 마스코트용으로 나온 캐릭같기도 하고, 여자리시타 컨셉으로 잡았다고는 한다.

도도한 여전사라는 컨셉이긴 하다만.. 인기도는 이비보단 떨어지는 듯 하다.

리시타 The Hellicopter

뭐냐, 싸우자는 거냐!

표정에 생기좀 불어넣어주시면 안될까..

싸우자는 포스가 카록 못지 않는다...

심지어 선택하면 지도 마법을 해체하고 노려보신다. 정색하신 채로...

카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

차가운 포스를 풀풀 풍기시는게, 컨셉에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 부분은 인벤에서도 보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나름 두근거리는 부분도 있었다.

아, 데브캣이 제대로 나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고, 시즌2 맵도 기대도 되고...

근데 발적화가 문제다... 캐릭터 모션, 동영상을 한꺼번에 보여주려니 서로에 렉이 먹어버리니까...;;

 

언랏(이비-낫, 레벨 39, 로즈드롭 세트)

일단 게임을 시작해보면 왠 에이핑크 손나은 닮으신 분이 반기신다.(아이유가 컨셉이라는데 그건 커스티같고...)

시즌 1의 '티이'랑 비슷한 부류로 보면 되는데, 이 마을은 특이하게도 안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NPC가 아예 밖에 나와서 대기해주신다.

그러니까.. 퀘스트나 상점일로 NPC를 찾아갈 때 괜히 문열어서 기다리는 딜레이를 없애주는 듯한 그런 느낌?

시즌2 자체가 자유이동 맵이라고 하니 그런 부류에 맞춘 것 같았다.

 

아, 참고로 여기로 오려면 콜헨에서 아네스트한테 퀘스트 받고(황금 놀가죽 깨야 하는듯하다)

선착장 왼쪽 끝에서 선원타고 와야한다. 로체스트랑 비슷한 듯하다.

 

아무튼, NPC의 경우는 시즌 1이랑 별로 다를 바는 없고, 스토리는 뭐라고 하기 싫으니(마영전을 하는 이유 : 스토리)

바로 전투로 들어가겠다. 내가 이걸 쓰는 이유도 다 전투 때문이니까.

우선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키보드 워리어의 경우 키설정을 안하면 존망하신다.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스페이스 바를 시점 변환에 쓰는데, 이게 째섭(XE서버)에서는 점프였다.

이게 얼핏 보면 그냥 설정하면 될 일이지만 시점 변환에서 점프로 넘어가면 여간 복잡한게 아니다.

그래서 계속 프리미엄 서버로 하고 있는데.

 

그래서 나도 여기선 마우스로 바꿨다.

손맛을 버릴 수는 없었지만 한 판 해보고 생각을 버렸다...

 

 

시즌2랑 크게 다를 건 없었던 전투지역 선택.

세부전투의 경우 살짝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만 복잡해서 패스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그럴 일은 나에게 있을 수가 없겠지만) 세부적으로 올리게 되겠지만..

그냥 '전체를 돌 것인가', '일부를 돌 것인가'의 차이인 것 같다.

 

점프모션

애매한데 이거... 일단 점프 약공격이 사라졌고, 점프도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다.

인벤에서 점공모션 볼 때는 약공격이 있는 것 같았는데..? 아니 뭐.. 리시타 점프공격은 뜨니까.

리시타가 점프해서 공격하면 뜨니까.

 

 

첫 번째 전투... 가 아니라 두번째 전투

 

시즌 1에서는 일방통행이라지만 시즌 2는 어느 루트던 간에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몬헌의 경우가 이랑 비슷한 경우라고는 한데.. 솔직히, 이렇게 봐서는 그냥 일방통행이 나은듯.

MMORPG도 아니고, 한 곳에 계속 몰아서 사냥 할 필요는 없잖아?

거기다 이건 피로도 시스템 때문에 걸리기도 하고...(피로도 시스템은 자세히는 모른다)

간략하게 전투중.

데미지 표시 시스템이 추가됐는데, 사이퍼즈를 연상시킨다.

차량탑승(?) 상태에서 지휘중.

그리고 처치.

일단.. 두번째 전투는 어느정도 쎈 분들이 계셔서 보스 패턴 볼 새도 없이 끝나버렸다.

사실 내가 이걸 쓰는 이유가 패턴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튼 경험치나 골드+의 경우는 시즌 1에서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은 안난다만..

대충 간략히 깼다.

 

그리고.. 스토리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뛃??!!

아.. 또!

또 스토리 진행되기도 전에 마을로 돌아와버렸다.

이게 뭔 소리냐고?

 

스토리가 원래 이렇다.

트레저헌터 소개서를 길드장에게 줬지만 길드장은 시험을 위해 무슨 안내장을 건네주고,

옆에서 쫑알쫑알 거리던 놈이 그걸 낚아채고.. 어쨌든 출발.

그리고 선착장 타고 입구에서 쫑알쫑알(이름은 밀)거리는 놈 만나서 퀘스트 받고,

(전투 안에서 퀘스트를 받는다는 것에 의아했다) 클리어하고, 밀에게 다시 말을 건다.

 

근데 밀은 그 전투지역 안에 있다.

근데 전투는 깨고나면 바로 마을로 돌아와진다.

 

 

 

 

 

 

 

 

 

 

 

 

 

 

 

 

 

 

 

 

 

 

 

 

 

 

뭐 그딴 식이 다 있어!

그러면 마을로 돌려보내주질 말던가!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

그리고 두번째는 함정카드 발동.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걸까... 혹시나 싶어서 게임 시작하자마자 들어가봤지만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면... 뭘!

 

이라고 하다가.. 도중에 눈에 띄는 문구가 들어왔다.

 

※스토리 전투의 파티 리더일때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뭐야 그게!

그러면 파티장은 그냥 스토리 깨는거고 파티원은 호구로 남는건가?

파티 리더일 때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 이게 뭐하자는 속셈이지?

 

리더만 꺨수 있게 해놓은 이유는(야봉이)

 

개 단순하게 풍선효과 생각지도 못하고

걍 컨텐츠 소모속도 줄이려고 걍 그렇게 해버린거야

기획 마지막 단계에서 째새낀지 누군지

소모속도 줄이려고 .

4명이면 던젼 생성이 4배로 되기 때문에 .

근데 파티가 잘 안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겠지 으이구 ㅄ들

그럼 나는 버로우.

마영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글 인용.

참고로 풍선 효과는 '한곳을 누르면 다른 한곳이 팽창하는 것처럼 문제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

한마디로 테라나 블소, 디아에 있는 문제인 '컨텐츠 부재'를 막기 위해 했다는 것이다.

이 글을 보고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확실히 한쪽 퀘스트가 해결된다면 다른 한쪽은 그냥 어시만 해줬다는 것.

그냥 경험치 벌이, 버스, 노예... 이런 역할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컨텐츠 소모율 때문이라지만(확실치도 않지만) 이렇게라니,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그래서 이번엔 내가 파장인 채로 게임으로 들어갔다.

아이고. ㅠㅠ

다행히 파티원들 덕분에 부활.

4인팟의 장점 중 하나가 부활이 그나마 쉽고 빠르다는 것.

근데 이건 뭔 메시지지?

자유이동이 가능하다지만 이게 전투 도중에 되는건가?

아니, 전투 도중이라도 한번 클리어한 구간에서 사냥할 때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And, Back

 

......뭘까?

보스랑 한창 싸우고 있다가 어이없게 돌아와버렸다.

파티원들도 처음엔 공황상태였다가 빠르게 생명력 포션 빨고, 방어구 수리키트...... 나만 쓰고

(낫비는 이 점이 안좋다. 지원이 가능하고 공속이나 이속면에선 밀리진 않지만 딜이 높은 수준도 아니고 방어력이 낮다는 것)

어쨌든 빠르게 정비하고 돌아가봤다.

몬스터 헌터같은 경우 몬스터가 이렇게 맵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체력이 빠르게 회복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설마..?

 

 

그런거 없다.

 

보스가 증발했다.

몬스터? 보스? 죄다 증발했다. 뭔 보스맵에서 싸우다가 맵을 이동하질 않나 보스가 증발하질 않나...

혹시나 싶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 몬스터 처치하고 다시 돌아갔지만 결과는 이모냥...

그리고 사람들도 답답한 마음에 하나 둘 떠나고...

 

 

결과는 Fail

나 원래 게임에서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었는데, 속이 터지니까 이런다.

뭔 30렙짜리 맵을 3번째 시도에도 깨질 못하는 경우가 있냐?

 

하아... 진짜 이러면 혼자 돌고 말지...

그러면 맵을 이렇게 엉망진창 돌아다닐 필요도 없잖아?

 

라고 생각을 해봤지만,

이건.. 혼자서 깰 수 있는 맵이 아니다.

내가 여러 맵을 돌아다니면서 깨보고, 새로운 지역을 돌아봐서 아는데.. 이건 진짜 아니었다.

 

일단 본문에서 넘어와서.. '초승달 섬'의 '지진을 일으키는 트롤'맵의 문제점을 써본다면,

아니.. 시즌 2를 다 덮을수도 있겠다만,

 

첫째 : 점프의 존재성

리얼이 무슨 REAL이 아니고 XEAL이냐?

점프의 존재 자체가 사람을 여럿 물 먹여버렸다.

점프 설정 어떻게 하는지, 점프 키가 뭔지...

전투를 돌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째섭을 해본 나도 헷갈렸을 정도인데, 꼭 게임에 들어가서야 이런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 점프의 활용성도 잘 모른다.

 

내가 대화 도중에 점프가 없으면 못 깬다고 했던가?

그러하다. 이 맵에서의 보스에 주요패턴 중 하나가 지진인데, 이걸 잘 봐야 하는 것이다.

 

지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밀이 알려준다) '점프를 해서 피하는 지진'과 '가만히 있어서 피하는 지진'이 있다.

근데 그 지진의 데미지가 너무 커서 천갑은 그렇다쳐도 중갑마저도 페탈(Fatal) 상태에 이르게 하는데,

행동불능 버티기로 기적의 생존이 이뤄졌어도, 그건 기적이 아니다.

곧바로 지진을 일으켜서 바로 죽음 상태로 이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그 패턴을 알아서 피하면 되지 않나?"

그 타이밍이 '개같은 경우'인데 어쩌라는 걸까?

이 게임은 FPS나 건즈 같은 부류가 아니라서 점프를 할 때 '선딜레이'도 신경을 쓴다.

그래서 점프를 하려면 조금 딜레이가 있는데, 만약 이걸 움직이거나 하는 상태에서 하려 든다면 딜레이는 늘어난다.

그리고 충격파의 엄습으로 인해 '순삭'.

심지어 간신히 점프를 해도 '가만히 있어서 피하는 지진'이라 '순삭'.

 

30렙끼리 모여서 패는데 갑자기 몽둥이를 하늘로 치켜드는데,

'데미지 때문에 공황 상태'로 들어가서 회피-점프 할 새도 없이 그대로 '순삭'.

 

차라리 '가만히 있어서 피하는 지진'의 설정을 없애주던가,

아니면 지진의 데미지를 조금 낮춰주던가,

충격이 오면 그대로 반피가 날아간다. 그것도 공격 딜레이가 긴 것이 아니라서 바로 두번째로 지진 내서 '순삭'.

그야말로 순삭 그 자체인 것이다.

 

아무리 멀리서 나무에 등 기대고 포션 빨거나 깃털 쓰면 뭐하나?

'순삭'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맵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점프 의존도가 너무 높아졌다. 완성도 자체도 그렇게 높지 않아보이는데 말이지.

말만 '리얼점프'지, 진짜 'XEAL점프'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더 힘들다.

 

둘째 : 자유로운 맵 이동

전투하다가 그대로 돌아왔다.

이건 진짜 어떠한 경우라도 어이를 유지할 사람은 없다고 본다.

'유저가 빡칠까봐 보스가 딴 맵으로 도망 못치게 설정했어요'라고 호언장담 하던 사람들이,

'유저여, ㅌㅌ해요.' 시켜놓고는 보스를 증발시켜버렸다.

 

보스가 무슨 다른 지형에 숨었나?

유저한테 겁먹어서 5분이 지나도 안 나오나?

사람의 어이를 없애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강탈이다. 이 정도면 거의 도둑놈 수준이지.

그리고, 또 하나 강조할게 있는데..

 

저 장비 파괴상태.

"지금은 여름이니까 속옷 노출의 다양화를 위해 부위파괴가 더 잘 되도록 했어요." 인건가?

10초도 안돼서 저런 상태로 간거다.

저건 시즌 1에서도 구경 못했다. 아니, 아율론에서 파이어볼 다굴을 잘못 받아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건 "아, 좀만 더 주의할걸"이라는 생각만 들지.. 별 감흥은 없다.

 

근데 저건 다름아닌 '벌' 때문에 생긴 상태다.

그래. 위이잉- 하면서 침 쏘는 그 벌.

 

그건 또 점프공격으로 파괴를 해야 하는데, 점프를 하는 와중에도 공격을 하고,

넉백이 없으니 몬스터들이 더 맘놓고 때려버리니까 장비가 '순삭'당하는 거다.

'종베기' 패턴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데에 활용하면 점프를 왜 추가했겠냐.

 

그리고, 만약 몬스터들을 없앴다면,

적어도 안내같은건 해줘야 정상 아니신지?

H를 눌러보면 F로 가야 하는데, 모두 처음 가는건지 처음에 C에서 헤맸다가 나중에서야 겨우 따라온다.

던파나 다른 MORPG도 모든 몬스터 없애면 어떻게 가야할지 알려주는데,

그런 화살표라던가 하는 것이 없어서 자칫하단 길을 잃어버릴 것 같았다.

 

셋째 : 스토리는 리더만 클리어

가장 어이가 없던 부류였다.

도대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파티장만 스토리를 클리어 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할 수 가 있지?

게임에서 파티의 정의가 무엇이냐?

 

'목표를 성취하려 할 때 장애물이 나타나면 그것을 도와 성공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파티할 때의 효율이 더 좋은거고 레이드 돌 때도 더 쾌감이 넘치는 것이다.

 

근데 마영전은 이런 요소를 파.괘 해버렸다.

마영전에서 사냥을 하는 이유는 레벨업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스토리의 진행'이다.

시즌 1의 경우는 레벨업 위주도 생각을 했겠지만 지금은 시즌 2다.

한 게임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이 2개다.

그렇다는 뜻은 더 이상 레벨업을 위해 뺑뺑이를 돌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건 파티 자체가 뺑뺑이나 다름이 없다.

이럴 거면 파티 시스템을 왜 넣은거지?

아직도 레벨 업이 부족한 건가?

컨텐츠 소모가 그렇게 무서우면 항아리매치, P매치의 활용성을 더 높이던가.

번외컨텐츠를 말아먹고서는 이 스토리라인도 말아먹을 셈이란 말인가?

 

이거슨 대체... 하우.

 

아무튼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처음에는 3분 안에 모였던 파티원들이 이제는 10분이 되어서야 모일까말까 한다.

차라리 시즌 1 때의 전투가 낫지.. 아무리 패턴이 단순하고 똑같아도 약간이나마 차이가 있기에 더 쉽게 적응하고 깨는건데.

이건 그런 공식을 깨버렸다.

 

간신히 첫번째 스토리 클리어하고, 상황이 꼬여서 어쩌고 하다가 마을 구경을 하는데,

콜헨으로 돌아가래서 그냥 꺼버렸다.

 

모르반 마을 소개하는데 콜헨으로 왜 돌아가?

전투 퀘스트도 아닌데 5분 넘는 시간을 날리라고? 내가 미쳤나?

 

어쨌든.. 시즌2의 경우는 나름 기대를 했던 시스템인데,

데브캣은 실망시키지 않고 말아먹어드셨다.

캐시 시스템이 조만간 또 나올 것 같고, 피로도시스템은 아직도 미궁이고... 하다만,

왠지.. 그걸 알고싶은 마음도 떨어진다.

 

다음주에 벨라라는 여시타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때 잠깐 테스트 해보고 그것마저 패망이면 그냥 접어버려야지.

 

 

 

===== 추가 내용 =====

■  시즌2 관련 업데이트

- 파티멤버도 시즌2 스토리 전투를 완료했을 때 스토리가 진행 가능하도록 변경합니다.
  (스토리 전투는 자신의 레벨대에 맞는 난이도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시즌2 메인스트림 스토리는 미니맵과 마을 간판에서 파란색 마크가 표시되도록 변경합니다.

- 모르반 마을 'NPC투렌'에게 수리 할 때 골드가 부족할 때 에러메시지가 나오는 현상을 수정합니다.

 

다행이네.. 이제 파티원 전체가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졌다.

나름 발 빠른 대처긴 하다만.. 아직 문제가 남아있으니, 그게 관건이겠지.

가장 난수가 되는 점이 바로 난이도랑 패턴, 이게 변경되기 전까지는 욕이 계속될 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