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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더 레전드랑 닮은 꼴! [스타바운드]를 해보았습니다.

네, 이런 사족섞인 글은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스팀 결제방법 찾아보다가 스팀월렛이라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찾아내고 한 번 구입해봤습니다.
테라리아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이 팀으로 참여해 제작된 이 게임은,
테라리아 못지 않은 여행기와 시스템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아직 베타기간이라 완성도는 100%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테라리아보다는 진입장벽이 높아요.
함부로 추천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보시죠.






스타바운드 메인 화면입니다.
같은 샌드박스형 게임이었던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와는 달리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죠.
아크 - 로열 페이트 - 아크 더 레전드가 차기작의 고정관념을 깨버렸듯, 이것도 샌드박스의 고정관념을 파. 괘. 시. 켰습니다.


캐릭터 생성 창입니다.
총 4개의 슬롯까지 가능한데,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즉, 다른 PC에서 플레이하면 세이브 파일 받아오던가 새로 시작해야돼요.


캐릭터를 만들어줍시다.


시작부터 퀘스트를 줍니다.
테라리아는 안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첫 퀘스트는 E(상호작용)키 활용으로 박스의 아이템을 꺼내오는 내용입니다.



꺼내줍시다.



두 번째는 크래프팅 툴(제작도구)의 합성인데, 이걸 만들기 위해선 우선 밖으로 나가야합니다.



잠시 이야기좀.









알파 라고모르파 44 I a 도착.
우선 나무를 채집하기 전 돌아다니다 몬스터를 만났습니다.


크앙크앙 나는 괴물이다.
너를 때려줄테다. 덤비어라.



꺼져


자, 이번 퀘스트의 목표인 나무를 캐봅시다.
지금까지 [곡괭이, 망치, 삽] 등의 도구로 채집해오던 것과는 달리 이 게임은 채집도구가 따로 있네요.

참고로 이 도구는 멀리 있는 곳의 지형을 부수거나 아이템을 놓을 수 있습니다.
나름 편리한 도구로군요.


쩌저적...


쿠당탕! 네, 나무 아이템을 획득하였습니다.



역시 지하굴도 있군요.
다만, 이 게임에서는 저작 도구가 하나라 편리함에 반해, 속도가 느립니다.
전용 도구가 있는건가?



어두운 곳은 후레쉬를 켜고 보도록 합시다.



으앙 안보임


우선 죽으면 곤란하니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우측 상단에 워프 아이콘이 보일겁니다.
이 아이콘은 우주선에 탄다는 설정 상 위에 장애물이 없으면 아이콘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페어리같네요.



나름 템귀?
적응기인지라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활을 만들어보라네요.
도구를 이용해 채집해보겠습니다. 근데 속도가 느리네요..
채집도구 상향점... ㅡㅡ



하다보면 낫도 획득합니다.
테라리아 같은 경우는 장비템마다 추가효과가 있던데, 이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일종의 스타게이트 같은 시스템으로, 여행도 가능합니다.
헌데 연료가 없으면 불가능한 모양이군요.

알파 어쩌고 행성에서 연료가 될 만한 건 좀 얻어와야겠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테라리아랑은 많이 달라가지고 헷갈리는 면도 많고...

세일 없이 산거라 거의 20,000원 꼴을 했던 데다 테라리아의 재미를 아는 저로써는 접을 생각은 없습니다.
조만간 다시 올리죠.







참고로 같은 행성 공회전은 가능합니다.